염전과 수차와 풍차와 멀리 소래산까지 모든 것들이 다 담겨 있는 사진이 아닌가 싶어요.
네모 창틀 안에 갇혀진 풍경.
안내판에 의하면 이렇게 갯골이 내륙 깊숙이 들어와 있는 곳은 별로 없다고 하더라고요.
개발이라는 이유로 갯벌이며, 습지이며, 갯골이며 다 파헤치고 망가뜨려서 그런 것 같아요.
지금 남아있는 것들이나마 온전히 보존을 하여야 할텐데... 안내문을 읽으면서 마음 한구석이 아프더라고요.
대한민국 구석구석이 금수강산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너무 많이 망가지고 훼손되는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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