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절 이야기

1박2일 울산, 양산 통도사 여행... 영축산 통도사(3)

자작나무1 2012. 8. 9. 14:24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절들...

해남 두륜산 대흥사, 변산 내소사, 개암사, 고창 선운산 선운사. 영주 태백산 부석사, 경주 불국사,  청도 운문산 운문사, 양산 영축산 통도사

이들 절들의 공통점이라면 오래 된 절이라는 점과 주위에 울창한 나무숲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통도사는 646년(신라 선덕여왕 15년) 선덕여왕의 청에 의해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신라로 돌아와 창건한 절이라고 해요.

1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졌고요,

그런 오랜 역사와 함께 오래된 나무, 좋은 숲들이 통도사 주위에 많아요.

또하나, 통도사의 매력중의 하나가 주위에 예쁜 산내암자들이 많다는 점일 거에요.

나중에는 몇일 시간을 내서 통도사에 와서 주위의 산내암자들을 두루 돌아다니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극락암, 비로암, 자장암, 백운암, 축서암, 취운암, 수도암 등등...

 

 

 

 

 오래되고 반듯한 영산전 건물과 그에 맞춘듯한 삼층석탑...

통도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불보종찰로서 많은 전각들을 가지고 있어요.

처음 절에 관심을 가지신 사람들에게는 볼 것들이 많은 절이지요.

 

 건물들 뒤로 울퉁불퉁한 능선을 가진 영축산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