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카페

충주의 어느 찻집에서(1)

자작나무1 2012. 9. 23. 18:34

 산을 내려오고, 사과 과수원에서 빨간사과를 사진기와 마음에 담고 길따라 내려왔어요.

큰길이 나타나고, 길옆에 예쁜 찻집이 보여서 사진을 찍기 위하여 안으로 들어갔어요.

우선 나무로 만든 보와 서까래가 깔끔하게 드러난 천정이 참 보기 좋았어요.

여기저기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소품들과 벽에 그려진 그림들, 거기에 나무의자와 탁자 등등...

볼 것도 사진 찍을 것들도 참 많았어요.

충주에서 뜻하지않게 예쁜 찻집을 알게 되어 참 기분이 좋았어요.

좋은 기분으로 찻집밖 테라스에 앉아 시원한 냉커피를 마셨어요.

 

 

 

 

 찻집 한쪽에서는 직접 만든 천연비누를 예쁘게 포장을 해서 팔고 있었어요.

 

 

 저는 이 찻집에서 이 곰인형이 제일 맘에 들었어요.

약간은 어색한 자세로 손을 맞잡고 코를 부비는 모습에 저절로 웃음이 터져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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