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수목원은 앞에는 강을 끼고 길게 펼쳐져 있어서 돌아다니는데도 시간이 꽤 걸렸어요.
뭐 그리 급한 일도 없고 해서 사진을 찍으면서 천천히 천천히 수목원을 돌아다녔어요.
돌아다니다가 의자가 나오면 앉아서 주변풍경과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따뜻한 가을날에 마음 편한 산책을 즐길 수 있었어요.
연못위로 자라고 있는 메타쉐콰이어 두그루
이 나무들은 둘이서만 단풍이 진다는 듯이 붉게 물들여 있었어요.
천천히 산책을 즐기는 동안 서서히 어둠이 내려앉고 있었어요.
그럼에도 우리들은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우리들만의 시간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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