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레가의 기타연주곡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을 듣고...
이 기타연주곡을 들으면,
어린시절 할머니, 할아버지 방에서
불을 끄고
9시 뉴스를 보면서
잠들었던 때가 생각납니다.
뉴스를 마치기전
일기예보를 하면서
들려주었던 음악.
화면에는
그리 넓지 않은 호수 위에서
많은 새들이 돌아다니고...
그 음악과 물새들을 보면서
잠들었을
제 어린시절...
이 음악 속에는
그 시절의
기쁨과 슬픔이
할머니, 할아버지 냄새와 더불어
함께하고 있습니다...
또한
돌아가신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그리움으로
저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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