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 플레이의 "세월이 가면"을 듣고...
최우준님의 기타와
소은규님의 콘트라베이스에 맞춰
혜원님이 노래를 부른다.
슬픔을 억누른 채,
무덤덤한 표정으로 부르는 노래.
중간중간 이주한님의 트럼펫이
이 노래를 더욱 가슴 아프게 울린다.
겨울날의 어느 오후.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어떤 알 수 없는 슬픔이
내 마음 어느 한구석에
차곡차곡 쌓이는 느낌.
그런 느낌에 푹 빠진다.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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