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 영화 "택시운전사"를 보고... 518 광주 민주화운동 이야기 일본에서 특파원 생활을 하던 독일 기자는 기자는 편한 곳에 있으면 안 된다는 말을 남기고, 한국으로 온다. 서울에서 택시를 타고 광주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광주로 간다. 택시기사 김 만섭은 하루에 십만원을 준다는 이야기에 자신이 독일인 기자를 태우고 광주로 들어간다. 군인들이 검문하는 곳을 비지니스라고 하면서 가까스로 광주에 도착한다. 광주 도청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사람들 군인들이 광주 시민들을 총으로 쏴 죽이는 장면을 본 시민들은 격앙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도청 앞으로 모인다. 아주머니들이 나눠주는 주먹밥 맛의 도시, 광주답게 너무나 맛있다. 김 만섭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도로 서울로 올라가려고 했으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