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대한 단상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2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장애인정보시대라는 카페에서 활동하면서 썼던 글들을
한곳에 모을 욕심으로 시작한 블로그
이제는 제 생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저의 블로그는
제가 일상생활 속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사진으로, 글로 옮겨 적은 것들입니다.
한마디로 저의 공개적인 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기의 공개성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로부터 추천도 받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댓글도 받고,
그 댓글에 대해 답글을 올리고...
그러면서
제가 세상과, 세상 사람들과
제 일상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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