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 도전끝에 찾을 수 있었던 한옥찻집에서의 즐거운 사진찍기를 마치고
인사동으로 왔어요.
요즘 휴가시즌이라 지하철에는 승객들이 별로 없었는데,
북촌과 인사동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북촌과 인사동의 인기를 새삼 깨달을 수 있었어요.
인사동 쌈지길 옥상에 세워져 있는 기린 두마리
전에 블친이신 꽃구름님의 사진을 통해
인사동 쌈지길에도 예쁜 새집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일부러 인사동 쌈지길에 찾아온 것이에요.
다만, 새집앞에 만지지 말라는 딱지가 붙어 있어서
제대로 사진기에 담을 수가 없었어요.
하얀 수피의 자작나무 줄기들과
색이 바래져가는 새집들이
정감 넘치는 모습으로 다가왔어요.
좋은 곳 알려 주신 꽃구름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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