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고나서 사진을 잘 찍었다고 스스로 만족하는 경우가 참 드문 경우인데,
위의 이 사진은 찍고나서 제가 찍었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잘 찍었다는 생각이 앞서네요.
이 사진 하나만으로도 저는 오늘 하루 종일 행복할 것 같네요.
호수 옆에는 나무로 만든 예쁜 꽃들이 세워져 있었어요.
알록달록한 나무꽃도 일반 꽃처럼 예뻐 보였어요.
가까운 곳에 김포공항이 있어서 그런지
하늘에는 시도때도 없이 비행기가 지나갔어요.
다음에 서서울 호수공원에 온다면
도시락을 싸가지고 와야지 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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