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서울호수공원에서의 사진찍기를 마치고
버스를 타고 송정역으로 왔어요.
몇일전에 오스킨님이 올려주신 예쁜카페를 찍기위하여
일부러 송정역으로 왔어요.
방화중학교앞 버스정류장에서 내리고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니, 제가 찾던 카페가 있었어요.
예전에는 주소 하나만으로도 어느곳이던지 쉽게 찾았는데,
요즘은 정확한 위치를 알면서도 해메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쉽게 제가 원하던 카페를 찾을 수 있었어요.
예쁜 나무조각품들이 많은 카페
이 나무조각품은 전에 창원의 창동벽화골목에서 본 그림이었어요.
아주 유명한 그림인 것 같은데, 누구의 그림인지는 모르겠어요.
다만, 창동벽화마을에서 보았던 그림을
이곳에서 나무조각품으로 만나게 되니 반가웠어요.
귀가 큰 사막여우
항상 사막여우를 볼때에는 예쁘라기보다는 영리하게 생겼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그 영리함으로 어린왕자와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 싶었어요.
벽앞의 나무탁자와 나무의자
앞이 벽이라 이곳에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한다면
조금 답답은 하겠지만, 웬지 공부가 잘 될 것 같았어요.
천장에 매달린 비행기 모빌
어제 서서울호수공원에서 하늘을 나르는 비행기를 사진 찍었는데,
이곳에서도 비행기 모형을 사진찍게 되었어요.
누워있는 고양이가 생동감이 있네요.
눈이 살아 있어서 더더욱 그런 느낌을 받은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좋은 카페를 알려주신 오스킨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쁜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이동 아프리카 카페 (0) | 2014.09.07 |
---|---|
부암동 예쁜카페, 산책 (0) | 2014.08.30 |
여의도 LP판이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카페, 바오밥나무 (0) | 2014.08.23 |
서울숲옆 예쁜카페 (0) | 2014.08.10 |
국립산림과학원앞 예쁜카페 (0) | 2014.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