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은 언제 보아도 멋있는 것 같아요.
설악의 빼어남과 지리의 너그러움을 갖춘 산
서울의 진산, 북한산
서울의 북쪽을 장벽처럼 세워진 북한산에는
북한산성이 있어서 더더욱 볼거리들이 많은 것 같아요.
북문
백운대를 오르면서 바라본 인수봉
인수봉 바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일에 의지해서 인수봉을 오르고 있었어요.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목숨을 건 취미활동이라는 생각보다는
저 자신이 너무 안이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북한산 백운대 정상에는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 태극기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백운대 정상의 태극기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애국에 대한 교육으로
북한산 백운대에 올라
바람에 휘날리는 태극기를 바라보고
그 주변을 내려다보는 것이
최고의 애국교육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나라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지키고 사랑하는 일
그것이 애국의 시작점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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