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중남미문화원(하나)

 고양 중남미문화원은

처음에 나이가사님과 꽃구름님의 블로그를 통해 알았어요.

가봐야지 하면서도 교통편이 않좋아 차일피일 미루다가

우연치않게 대중교통편을 알게 되어서 다녀올 수 있었어요.

삼송역에서 053번 마을버스를 타고 고양시장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이정표를 따라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면 나오더라고요.

전부터 가보고 싶은 곳에 다녀와서 기뻤어요.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와 로시난테

제가 좋아하는 책중의 최범석님의 "반더루스트, 영원한 자유의 이름"이라는 책이 있어요.

프랑스 파리에서 독일, 폴란드, 발트3국, 몽골, 중국, 인천으로 돌아오는

긴여행에 관한 책이에요.

지은이가 긴 여행을 다니면서 여행중에 읽었던 책이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였어요.

돈키호테상을 보면서 그 내용이 제일 먼저 떠올라졌어요...

 

 이 조각상을 바라보면서 남미의 열정적인 여인상이 그려졌어요.

 

 

 외교관 이복형님과 그의 부인 홍갑표여사님

이런 분들이 계셔서 우리나라가 더욱 다양해지고 풍요로워지는구나 싶었습니다.

저에게도 고마운 분들이셨습니다.

 

 제가 예전에 쿠스코의 음악에 대한 글을 쓰면서

남미의 악기에 대해 인터넷을 찾아보았는데,

쉽게 찾을 수가 없었어요.

어제 박물관 표지판에

남미의 악기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어요.

나중에도 긴요한 정리가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이국적인 건물과 남미의 조각품들

무엇보다도 화단의 나무들이 잘 가꾸어져 있었어요.

다시말해 사진 찍을 것들이 많은 곳이었어요.

파란 가을하늘과 함께...

 

 

 이곳은 단풍이 곱게 물드는 가을에 오면 더 좋은 곳이었어요.

 

 태양력, 달력이라고 하네요.

 

 토기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