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는 꼬양님과 보라빛향기님의 사진들을 쫓아 서촌에 갔어요.
서촌(세종마을)은 한옥찻집과 예쁜카페를 찾아 많이 다녀왔던 곳이에요.
이번에는 오래간만에 서촌나들이를 하였어요.
한옥기와가 이어진 좁은 골목길과 예쁜가게와 예쁜카페를 따라...
서촌의 여러 한옥중에서 이 집이 제일 맘에 들었어요.
새로 지은 건물같은데, 깔끔한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이 옥인상점도 꽤 오래된, 그래서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옥인동의 터줏대감
이 곳은 미술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미술관이었어요.
작은 미술관
수성동 계곡아래의 마을버스 종점 건너편 골목길에 그려진 벽화들
여우와 토끼와 고슴도치와 함께 떠난 소풍
그들의 행복한 모습에 제 마음도 따라서 행복해졌어요...
어떤 골목안으로 들어가니, 이런 그림이 그려져 있었어요.
이국의 말이 씌여진...
프랑스어인가, 스페인어인가...
그래서 다른 나라 말도 공부를 하여야 하는 것인데...
외국어를 읽을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들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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