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행당
반듯한 기와집에 겨울햇살이 따뜻하게 비춰지고 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한옥
이런 한옥들이 많아서 하회마을을 자주 찾아오는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기와집이며, 초가집들
이런 집들을 보면서 제 마음은 괜히 뿌듯해졌어요.
제가 한옥을 좋아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나무의 질감이 부드럽게 느껴져서 그런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햇볕에 밝게 빛나는 나무들
그런 목재들의 결이 참 부드럽게 느껴졌어요.
좀 심한 비약이기는 하겠지만, 한옥은 집이면서도 집보다는 사람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각각의 돌과 기와로 이루어진 담장
이런 담장을 보면서 표정이 많은 담장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웬지 그런 모습들이 보기 좋아서 보고 또 보고... 그랬어요.
안동 하회마을을 이렇게 작은 것에서부터 볼 것들이 많은 곳이었어요.
문앞으로 보이는 풍경
흙담과 이엉을 올린 초가 그 뒤로 앞산
이런 풍경에 자족을 하시면서 살아가셨을 이 곳 사람들이 떠올라졌어요.
안동 하회마을이 좋은 점 중의 하나는
사진처럼 초가나 기와들이 잘 관리되어 있다는 점일거에요.
사람이 머무는 집이든, 빈 집이든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밝은 느낌의 집들이었어요.
사람의 온기가 머무는 기와집, 초가집
계속 이어지는 돌담길
그런 돌담길을 걸어다니면서
마을의 생명은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과 집을 이어주는 통로
그 통로가 있슴으로 인해 마을이 꾸려지겠지요...
감하면 충북 영동이나 경북 청도가 유명한데,
저는 안동 하회마을에서 감을 많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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