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안동여행... 안동역 동부동 5층전탑과 운흥동 당간지주

 지난 토요일, 일요일에는 안동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청량리역에서 8시 25분에 출발하는 부전행 무궁화호를 타고 안동역으로 왔어요.

역에서 나와 역옆에 있는 동부동 5층 전탑을 보러 갔어요.

이 전탑은 제가 기차를 타고 안동에 오면 제일 먼저 찾아가는 탑이에요.

제 마음속의 전탑

 

 이 전탑은 보기 드문 벽돌탑이라는 점에서

멋진 탑임에도 안동에 많은 문화유산에 파묻혀 홀대를 받고 있다는 안쓰러움에

안동에 오면 제일 먼저 볼 수 있다는

더 나아가서는 안동을 지켜주는 수문장같은 전탑이라

제 마음속의 전탑으로 정했어요.

 

 

듬직하고 안정적인 모습의 전탑

볼때마다 제 마음이 뿌듯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전탑뒤에는 운흥동 당간지주가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