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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안동여행... 하회마을(셋)

자작나무1 2014. 12. 6. 19:19

 

 양진당

풍산류씨 대종택이자

하회마을 최초의 집이라고 합니다.

 

 

몇해전에 영국의 엘리자베스2세 여왕님이 이곳 안동의 하회마을을 방문하셨어요.

그 방문을 기념하기 위하여 심은 나무라고 하네요.

역사와 전통을 중시여기는 영국의 여왕님이

안동 하회마을을 선택하신 일은

탁월한 선택이 아니라 당연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충효당

서애 류성룡 선생님의 종택

 

 

 하회마을의 정신

아마 그런 정신이 있다면

대문앞에 붙이신 방처럼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만백성이 편안하게 살아가는 것을 바라는 정신이 아닐까 싶었어요.

국태민안

한 개인집에 이런 방을 붙이기는 쉬운 일이 아닐텐데요...

 

 

 

 만지송

하회마을은 기와와 초가 이외에도 사진 찍을 것들이 많았어요.

 

초가와 초가 너머로 감나무 한그루

그 감나무에는 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어요.

이런 가을풍경에 제 마음은 절로 넉넉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