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과 부용대를 이어주는 나룻배
예전에는 할아버지가 직접 노를 저어 주셨는데,
요즘은 모터를 이용해서 배가 강을 건너다녔어요.
저는 이 배를 보면서
예전의 드라마 추노의 한장면이 떠올려지기도 했어요.
해는 서서히 서산으로 넘어가고
강과 산의 풍경들이
제 마음을 평온하게 해 주었어요.
어떤 넉넉한 마음이 들게 해 주었어요.
오늘 저녁때 저희 어머니가 안동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셨는데,
많은 사진 중에서 이 사진이 제일 맘에 드신다고 하셨어요.
저도 안동 하회마을에서 찍은 많은 사진들 중에서
부용대에서 찍은 하회마을 전체사진과
위의 사진이 제일 맘에 들었어요.
알록달록한 각색의 윗옷을 입은 아이들이 제 앞을 지나쳐갔어요.
그런 아이들의 모습들이 너무나 재미있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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