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행

인천 송림동 벽화마을(둘)

자작나무1 2014. 12. 13. 20:44

 

 

 송림동에는 예쁜 평상과 의자와 함께 예쁜 꽃창살도 있었어요.

알록달록한 색깔의 꽃창살

 

 

 

 

 

 

 누군가의 집 외벽에는 이런 글들이 길게 적혀 있었어요.

글을 읽으면서

따뜻한 밥 한그릇이

따뜻한 검은 연탄과 함께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노란 대문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

한 때는 서영은님의 중단편소설들을 무척 재미있게 읽었던 적이 있어요.

책 한권에 여러 소설들이 모두 재미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제목이 "노란 반달 문"이었어요.

노란 대문을 사진기에 담으면서

아주 오래 전에 읽었던 서영은님의 "노란 반달 문"이 생각났어요...

 

 

 집의 외벽에 그려진 화사한 그림

꽃과 새가 함께 그려진 그림, 화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