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대변항을 지나고
월드컵등대를 보고나서
인도가 없는 좁은 차도를 걸어서
죽성리 방향으로 걸었어요.
오늘 일정은 대변항에서 기장군청까지에요.
언덕길을 오르고 또 다시 언덕길을 오르니까
언덕위에 예쁜카페가 보였어요.
벽돌로 지어진 예쁜카페
이 카페에 들어가 사진을 찍고
바깥 테라스에 앉아 넓다란 바다를 보면서
시원한 냉커피를 마셨어요...
카페 외부의 모습도 보기 좋았지만,
내부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카페 내부를 사진 찍으면서
미국 시골지방의 가정집 같은 분위기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테라스에서 바라본 바다풍경
이 풍경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커피 맛이 났어요.
따뜻한 겨울햇빛과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거기에 파도소리까지...
모든 것들이 갖추어진 그런 순간이었어요.
'예쁜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4박5일 부산여행... 중앙동 Coffee Station (0) | 2015.03.08 |
---|---|
4박5일 부산여행... 커피전문점 올레 (0) | 2015.03.08 |
4박5일 부산여행... 용궁사앞 전통찻집 (0) | 2015.03.01 |
충무로카페 "엘림" (0) | 2015.02.15 |
홍대카페 "Hello Kitty"(둘) (0) | 2015.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