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중간의 좁은 계단길
벽면에는 제가 좋아하는 어린왕자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어요.
저는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예쁜 카페를 기대했는데,
예쁜 카페는 작고 손님들이 많아 아예 들어가지도 못했어요.
대신 어린왕자 벽화를 기쁜 마음으로 제 사진기에 담았어요.
어쩌면 책방골목에 딱 어울리는 그림이 아닐까 싶었어요...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바오밥나무
바오밥나무를 어쩌지 못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어린왕자
저는 이 그림을 보면서
여의도와 영등포에 있는 바오밥나무 카페를 떠올렸어요.
외롭고 쓸쓸한 날이면 해지는 풍경을 본다던 어린왕자
어떤 날에는 스물 세번이나 해지는 풍경을 보았다고 이야기했던 어린왕자
어린왕자의 친구, 사막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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