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카페

춘천 남춘천역 옆 예쁜 카페

자작나무1 2015. 3. 22. 08:16

 (구)김유정역을 사진기에 담고

다시 지하철을 타고 남춘천역으로 왔어요.

남춘천역에는 예전부터 사진 찍고 싶어했던 카페가 있었어요.

지난 여름 춘천에서 친구들을 만나 술을 마시고 서울에 가기 위하여 남춘천역에 왔을 때

보았던 카페이었어요.

그 날은 술에 너무 취해 안에 들어가지도 못 했지만...

그날밤을 떠올리면서 남춘천역 옆의 카페로 들어갔어요.

 

 

 

 

 이 카페는 커피 외관도 맘에 들었지만,

창 안으로 보이는

천정에 매달린 등들도 맘에 들어

꼭 사진을 찍어 제 블로그에 올리고 싶어했어요.

 

 

 조금 어둑어둑한 실내 분위기와

천정에서 내려온 갓을 단 등

이런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빨간색 화분 위의 푸른 식물들

넓은 창을 통해 들어오는 봄 햇살

모든 것들이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앞으로도 남춘천역에 내리면

제일 먼저 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춘천여행을 다녀야지 맘 먹었어요.

제 맘에 드는 카페였어요.

넓고 세련되고 분위기 있는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