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행

1박2일 담양, 광주여행... 광주 양림동 문화유산탐방... 골목탐방(하나)

자작나무1 2015. 8. 1. 20:54

 광주 양림동은 양림산아래의 마을이었어요.

버드나무가 많아서 양림동이라고 불렀다고 하더라고요.

광주의 양반들이 살았던 양반골이자

선교사들이 거주하던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광주시에서 양림동 역사문화유산 탐방길을 만들었어요.

대구의 근대화거리처럼

이 곳도 교회와 선교사 사택, 옛집들이 모인 곳이었어요.

 

 

 집앞의 나무의자들

이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는 이 의자에서 무료한 시간들을 보내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집앞에 의자를 내다놓는 것도 결코 작지 않은 배려라는 생각도 함께 들었어요.

 

 

 골목길을 따라 벽화들도 몇개 보였어요.

 

 

 

 

 광주에서, 광주에서 활동했던 사람들을 많이 알게 되어서 즐거웠어요.

양림동 문화유산탐방길은 또다른 의미에서는 역사공부길이었어요.

광주의 어머니, 조아라 여사님,

이름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광주 양림동 문화유산 탐방길에서

내심 기대를 가졌던 곳이

이 장우, 최 승효 고택이었는데,

두 곳다 안에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