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행

당일치기 보령 가족여행... 대천해수욕장

자작나무1 2015. 8. 4. 20:22

 지난 7월 25일 토요일에는 엄마, 작은엄마, 사촌동생이랑 보령의 대쳔해수욕장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어요.

영등포역에서 익산으로 가는 무궁화호(10:33)를 타고 대천역에서 내리고

대천역에서 100번 대천해수욕장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대천해수욕장으로 갔어요.

날은 흐리고 태풍의 영향으로 파도도 거셌어요.

소나무 아래의 그늘에 돗자리를 깔고

집에서 싸 온 음식들,

김밥, 삶은 감자, 수박으로 점심을 먹고

사촌동생이랑 함께 머드축제장으로 갔어요.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파도가 높았고,

그래서 사람들이 바다에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대천해수욕장은 백사장이 넓어서 머드축제장까지 걸어가는데에도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다른 곳은 백사장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머드축제장이 열리는 주변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대부분 이곳에서 앉아 계셨어요.

 

 

 흐린 날의 해수욕장 풍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