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사를 나와 해망굴을 찾아갔어요.
원래 동국사를 가기전에 해망굴을 먼저 갔어야하는데,
깜박하는 바람에 다시왔던 길을 되돌아
해망굴을 찾아갔어요.
월명산 아래의 터널
일제시대 일본놈들이 통행을 위해 만들어진 굴
이런 굴을 지나가면서
일본놈들은 조선의 식민지를
백년, 천년 이어갈 생각이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일본놈들이 파놓은 굴속에서
북한 괴뢰군들은 연합군의 폭격을 피했네요.
역사의 아이러니
재미있는 역사이야기이네요.
굴속이라 안은 무척 시원했어요.
한여름에도 이 굴안은 시원할 것 같았어요.
동네사람들이 이 곳에서 여름더위를 피하시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해망굴을 찾아가기전
군산서초등학교 교정의 히말리야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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