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행

1박2일 부안여행... 내변산

자작나무1 2017. 11. 5. 11:56

 단풍으로 곱게 물든 내소사를 내려와

내변산으로 갔어요.

내변산은 내 기대와는 달리 단풍이 다 지고

겨울산으로 들어가고 있었어요.

아쉬움

 

 

 초반부터 급한 오르막길을 올라 1차 능선에 닿았어요.

능선상에서는 곰소 앞바다와 내소사가 보였는데,

날이 연무로 제대로 보이지는 않았어요.

 

 

 

 

 

 관음봉 오르는 길에 산아랫쪽에 직소보가 보였어요.

산중호수

 

 

 내변산 정상 관음봉 424m

정상에서 함께 산에 올라오신 등산객들이 점심을 드시고 계셨어요.

그렇게 옹기종기 모여 점심을 드시는 분들이

참 정겹게 보였어요.

 

 

 

 

 세봉402.5m을 지나 산을 내려오는 길

내변산은 내소사를 정점으로 해서 말발굽 모양으로 능선을 타는 산이었어요.

내림길에서도 꾸준히 산봉우리를 오르고 내려가는 길

그래서 힘든 길이었어요.

또 하나,

산 중간중간 어마어마하게 큰 돌이 박혀 있는 모습은

고창의 선운산과 비슷한 느낌의 산이었어요.

육산과 암산이 함께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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