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행

남원 쌍교동 성당

자작나무1 2018. 11. 26. 18:41

 엊그제 24일에는

1박2일 일정으로 남원과 전주를 다녀왔습니다.

24일 아침 용산역 흡연구역에서 첫눈을 맞고,

용산역에서 여수EXPO행 KTX(07:15)를 타고 전주역에서 내려

전주역 버스정류장에서 72번 이서종점행 시내버스를 타고

시외버스 터미널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버스터미널에서 남원으로 가는 직행버스를 탔어요.

완산, 임실을 거쳐 남원 문화 터미널에 도착하였어요.

터미널은 문화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작은 도서관이 설치되어 있었고,

작은 무대에서는 두명의 "이상한 계절"팀의 노래공연이 열리고 있었어요.

터미널에서 가까운 식당에서 김치찌개를 먹고

터미널 내의 카페 ASSEMBLE COFFEE BAR에서

따뜻한 카푸치노를 마셨어요.

서울에서는 첫눈치고는 많은 눈이 내렸는데,

이곳에서는 줄곧 겨울비가 내렸어요.

오후에는 비가 그친다는 예보에

터미널 내에서 한참을 비가 그치기를 바랐어요.

정오가 지나고 한시쯤에 비가 그쳐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터미널을 나와 광한루원을 찾아갔어요.

좁은 골목길을 지나고

요천길을 따르다가

중간에 오래된 성당, 쌍교동 성당을 보았어요...

 

 

 오래된 건물

일체의 멋을 배제한 단정한 모습의 성당이었어요.

비 온 후라 그런지 성당이 조금은 촌스럽게 보이기도 했어요...

시골에서 공부만 잘 하는 모범생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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