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남동 고분군을 나와
오릉방향으로 한참을 걸었어요.
날은 덥고 땀은 주룩주룩 쏟아지고...
여름여행이 아니라 고역이었어요.
한참을 걸어 지칠때쯤 오릉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매미소리가 자지러지는 여름의 오릉
담안으로 무성한 나무들이 보였어요.
나무를 좋아하는 저
나무에 대한 기대로 어서 오릉에 들어가고 싶어했어요.
오릉안에는 저의 기대처럼
나무들이 잘 가꾸어져 있었어요.
나무들도 많았고요.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를 모신 숭덕전
소나무들이 마구 자라는 오릉
이 모습에 양산 통도사 입구의 소나무숲이 떠올라졌어요.
알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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