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1박2일 경주여행... 황남동 고분군

자작나무1 2016. 8. 6. 19:30

 한옥카페 WALIGALI COFFEE를 나와

황남동 골목길을 지나

황남동 고분군으로 왔어요.

고분이, 왕릉이 많은 경주의 모습들...

 

 이 메타쉐콰이어들은 요전에 경주에 사시는 강산님의 블로그를 통해 처음 알았어요.

사진으로 보던 곳을 실제 보니까 더 기쁘더라고요.

메타쉐콰이어 다섯그루

그것들이 이루어내는 풍경들

색다른 풍경들이었어요.

 

 

 이곳에서는 사진모델이 고분이 아니라

메타쉐콰이어 나무들이었어요.

 

 

 두개의 고분이 연이어져 있네요.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습

경주는 이런 곳이었고

이런 모습에 반해 자주 경주에 오는 것 같아요.

 

 

 

 황남동 고분군

한켠에는 무성한 연잎에 연꽃들이 피어 있었어요.

경주와 꽃

경주는 어느해부터인가

벚꽃이 피는 이른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꽃의 도시로 바뀌었어요.

선덕여고앞에서부터 시작해서 동궁과 월지, 대릉원을 지나 이곳까지

꽃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꽃사진을 찍으러 경주에 오고요.

지난 문화유산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끌어모으는 경주의 모습이에요.

새로 생긴 동궁원에서는 겨울에도 꽃을 볼 수 있으니까

사계절 꽃구경을 할 수 있는 곳은 경주이네요.

경주시의 발빠른 변신

 

 

 

 꽃의 도시 경주는

가로수아래의 꽃들에게서도 느낄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