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행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하나)

자작나무1 2016. 9. 3. 20:43

 G타워 카페에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본격적인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나들이에 나섰어요.

이 곳 센트럴파크는

몇년전 겨울,

인천의 꽃구름님의 사진을 따라 와 본 적이 있었어요.

그때는 겨울이라 좀 적막한 기분이었는데,

오늘은 참 좋았어요.

날도 선선하고...

 

 높은 빌딩 사이의 센트럴파크

신도시라 빌딩과 빌딩사이의 공간도 넓네요.

기존의 회색빛 도시에 대한 반성위에 세워진 도시처럼 보였어요.

 

 이곳에서 오늘 트라이볼은 제일 많이 사진 찍었어요.

저의 사진 모델이었어요.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떠오리게 하는 예쁜 벽화

 

 

 곡선의 빌딩

직선의 빌딩에서는 딱딱한 느낌밖에 느낄 수 없는데,

이런 곡선의 빌딩에서는

유연하고 발랄한 느낌이 들었어요.

 

 

 

 호텔과 식당과 카페로 이루어진 한옥마을

제가 전에 왔을때에는 이런 마을이 없었어요.

 

 

 

 젊은 엄마와 젊은 아빠 그리고 아이

함께했던 형은 뜬금없이 하나 더하기 하나는 무엇이냐고 물으셨고

제가 둘이라고 대답을 드리니까

앞에 보라고...

하나 더하기 하나는 셋이라고 말씀하셨어요.

형다운 수수께끼였어요.

수의 세계와는 다른 인간의 덧셈법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