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묵은 동네, 조천읍

자작나무1 2017. 10. 22. 07:00

 비 내리는 한라수목원을 나와

한라수목원 버스정류장에서 310번 함덕행 시내버스를 타고 조천읍으로 갔어요.

조천읍사무소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돌담길을 따라 마을을 돌아다녔어요.

묵은 동네, 조천

 

 수암정

 

 

 

 

 

 제주의 보물 한가지

제주 마을사람들의 공동시설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점

제주의 민속

앞에 설명문이 있어 더욱 좋았어요.

 

 

 

 

 예쁜 벽화들도 많았어요.

스케치

 

 

 

 

 

 

 

 묵은 동네치고는 마을이 깔끔했어요.

조천도 나름 유명한 곳이었는데,

바닷가에는 그 흔한 카페도 없었어요.

조천이 그렇게 만만한 곳이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조천 사람들의 자존심

제주에서 3.1 만세운동이 제일 먼저 일어났던 곳

제주의 오래된 마을, 마을 이야기

 

 연북정

 

 

 

 

 

 조선시대 제주도로 내려온 관리들이나 귀양객들이

이 정자에 올라 북쪽 바다를 내다보면서

임금님을 사모하고,

육지로 나가기를 바랐다는 곳

그들의 바람이 너무 뻔하다는 생각과 함께

그럼에도 그 바람이 그들로서는 간절하였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무치는 감정

그래서 예전부터 연북정에 와보고 싶었어요.

 

 

 

'제주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삼성혈  (0) 2017.10.22
민속자연사박물관  (0) 2017.10.22
제주 한라수목원  (0) 2017.10.22
제주 성산포항 여객터미널 앞바다  (0) 2017.10.22
제주의 아침 풍경  (0) 2017.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