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민속자연사박물관

자작나무1 2017. 10. 22. 07:43

 제주의 오래된 동네 조천을 나와

조천우체국 버스정류장에서

301-1번 한라수목원행 시내버스를 타고

동문로터리 버스정류장으로 왔어요.

동문시장 앞의 오메기떡 가게에서

행정실에 보낼 오메기떡을 사서 택배로 보내고...

동문로터리에서 택시를 타고 삼성혈 입구로 왔어요.

건너편의 삼대국수에서 고기국수를 먹고

다시 도로를 건너

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갔어요.

이곳은 전에 어머니랑 성주랑 자연사박물관앞 주차장에 렌터카를 주차하면서

자연사박물관 안을 쳐다보니,

정원에 나무들이 좋아 한번 가보고 싶었어요.

 

 입구의 돌하르방

 

 주차장의 커다란 돌하르방

돌하르방의 나라, 제주도의 모습이었어요.

 

 전에 여수 오동도에서 보았던 구실잣밤나무

입구에서부터 좋은 나무들이 많았어요.

나무구경

 

 

 특별전, 제주 옛감빛의 기억

 

 

 백색이 아니라 감빛, 고동색이네요.

색깔이 그래서 그런지 노동복처럼 보였어요.

들일을 하면서 입는 옷

 

 

 

 제주도에서는 느티나무는 보기 힘들고

대신 팽나무가 많이 보였어요.

제가 나무를 잘 구별 못해서 그런지

느티나무처럼 보이는 나무들도 제주도에서는 팽나무이었어요.

소설가인 현길언님도 돌아다니시다가 팽나무를 보면

제주도가 떠올렸다고 하더라고요.

제주의 나무, 팽나무

 

 

 박물관안에는 제주의 자연, 식생, 민속, 생활들이 그림과 모형으로 잘 전시되어 있었어요.

커다란 고래, 배, 제사 등등...

 

 

 

 

 

 

 박물관 뒷편의 무성한 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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