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행

1박2일 화순, 광주여행... 광주 지산유원지

자작나무1 2017. 11. 30. 19:00

 여행 둘쨋날 아침

모텔을 나와

모텔에서 가까운 김밥나라에서 치즈 오므라이스를 먹고

서남동 주민센터 버스정류장에서

공항1000번 단사공원행 좌석버스를 타고

지산유원지로 갔어요.

버스종점에서 내려

무등산 관광호텔로 와

호텔옆 편의점에서 리프트와 모노레일 왕복권표를 사고,

2층으로 올라가 리프트를 탔어요.

지산유원지는 제가 광주에 있었을 때 자주 갔던 곳이에요.

그 당시에는 지산유원지와 증심사로 자주 놀러갔어요...

비록 고향은 광주가 아니지만,

그럼에도 지산유원지는 저에게는 추억의 장소 그런 곳이에요...

 

 리프트를 타고 위로 올라갔어요.

 

 리프트에서 내려 모노레일을 타러 가는 도중에

오솔길 카페라는 찻집이 보여

안에 들어가 따뜻한 카푸치노 한잔 마셨어요.

 

 저의 오래된 기억으로는

그 당시에는 모노레일 대신 청룡열차가 다니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오래되어서 그 기억마저도 확신할 수 없지만...

 

 

 

 

 모노레일에서 광주시내의 전경

날이 맑지 못했어요.

광주시내가 흐릿하게 보였어요...

 

 

 

 정상의 팔각정

방치상태였어요...

 

 

 

 

 예전에는 리프트를 타고 상부 정차장에서 내려

정차장옆 식당에서 사이다를 마시면서 담배를 피고

그런면서 광주시내를 내려다보았는데...

그런 기억들조차도

먼 기억으로 흐릿하게 잊혀져가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