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원래 김실장님하고 윤반장하고 관악산에 가기로 약속을 하였는데,
나는 금요일날 술을 많이 마셔서
윤반장은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관악산을 가기로 한 약속은 깨져버렸어요.
아침에 늦게 일어나
더 누워 있을려고 하였는데,
마음 속의 누군가가 나가자고, 나가자고 충동질을 하여
일어나서 대충 씻고, 대충 아침빵을 먹고...
집을 나섰어요.
신도림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강변역 동서울 종합버스터미널로...
동서울 버스터미널에서 여주행 직행버스를 타고 여주 종합터미널로...
터미널 앞에서 택시를 타고 신륵사 앞으로 갔어요.
신륵사 앞 식당에서 메기 매운탕을 먹고
식당 앞의 2층의 카페에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어요.
지난 6년전 신륵사에 왔을 때에도
같은 식당, 같은 카페에서 매운탕과 커피를 마셨어요...
카페 입구
소녀의 방에 들어온 기분이 들었어요.
아기자기한 소녀의 방
천정에 매달린 등이 또 다른 작품이네요.
멋지죠...
카페 내부에는 이런저런 소품들이 없이
단출하였어요.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
카페에 손님들이 적어
마음 놓고 사진을 찍을 수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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