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MB를 넘어서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 단순히 MB를 넘어서 김대중, 노무현의 '양극화 시대' '묻지마 해외매각 시대' 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MB만이 아니라 김대중, 노무현을 함께 넘어서는, 다시 말해 우파 신자유주의만이 아니라 김대중, 노무현류의 '좌파 신자유주의'도 넘어서는, 프로젝트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같은 프로젝트는 단순히 기존의 정치세력이나 정파들이 연대하는 '상층부연합'을 넘어서야 한다.
오히려 위에서 지적했듯이 대중 내지 민중 속으로 들어가 이들 속에 '풀뿌리 복지대연합', '풀뿌리 민생대연합'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어야 한다.
결국 문제는 민중 내지 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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