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글에서인가 숲속은 햇빛이 나뭇잎들에 의해 잘게 쪼개져서 들어온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 아침 이 길을 돌아다니면서 문득 그 글의 정확함을 새삼 깨달을 수 있었어요.
울산의 십리대밭이 좋은 점 중의 하나가 어쩌면 인공적으로 가꾸어진 숲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생긴 숲이라는 점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더더욱 편하게 다가오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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