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 일찍 학교에 나와서 학교 운동장을 한바퀴 돌면서 청소를 하였어요...
구름 한점 없는 맑은 가을하늘 아래에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저의 피부로도 가을의 청명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어요.
그런 느낌 아래 핸드폰으로 틀어놓은 노래 속에서 이 문세님의 "가을이 오면"이 흘러 나오더라고요.
피부로 느껴지는 가을의 느낌과 함께 이 문세님의 노래를 들으니,
정말로 가을이 제 앞에 성큼 다가오고 있슴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들이었어요.
또한 그런 느낌들이 참 반갑고 고맙게 느껴졌어요.
유난히 덥고 힘들었던 지난 여름날들이 지나가고,
활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다가오는 느낌들이 참 좋았어요...
그런 느낌을 가지고 아침 청소를 마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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