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의 생일이면서 엄마의 날이다.
잔치준비하느라 엄마가 나설 일이 아니다,
무대 중앙에 앉아 모든 사람들로부터 축하와 위로, 격려와 감사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그가 태어난 의미를 되새겨보아야 한다
옛날 우리 엄마들은 생일 아침에 미역국을 끓여 주셨다.
나를 낳고 드시던 그 미역국을 함께 나누면서 그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자는 뜻이 거기엔 담겨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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