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님의 "Hello"를 듣고...
애절한 노랫말
애달픈 목소리
정성에 정성을 담아 노래를 부르는 허각님의 모습
떠나는 그녀에 대한 간절한 간절한 애원
노래를 들으면 들을수록
저를 버리고 떠난 그녀 때문에
제가 지금 마음 아파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노래가,
노랫말이
제 가슴을
아프게 아프게 때린다.
이런 가슴 아픈 노래를
정성들여 부르고, 또 불러도
떠나간 그녀가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런 생각에
더더욱 마음 아파지고,
슬퍼지는
제 맘.
한동안
마음 속의 슬픔을
그대로 껴안은 채
노래 속에 가라앉는다.
"이게 마지막이라면
지금 돌아가 그때로 서로 몰랐던 그때로
너무 늦어버리면 너무 늦어버리면
내가 살아가는 게 너무 힘이들어 날 버릴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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