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사랑

수원 그림이 있는 지동골목길(둘)

자작나무1 2013. 3. 2. 20:30

 

 따뜻한 겨울햇볕이 비추고, 노란 바탕에 주황색 나비와 노란 나비가 봄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았어요.

봄은 이미 지동마을 담벼락에 그림으로 도착해 있는 것 같았어요.

 

 풍선을 잡고 한곳을 바라보고 있는 소년과 소녀.

이 둘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을지 궁금해지기도 했어요.

봄이 오는 길목을, 희망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