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철님의 시 "아버지" 아버지 윤 재철 뇌졸중으로 쓰러져 의식이 점차 혼미해지면서 아버지는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거기서 아버지는 몸부림치며 집으로 가자고 소리쳤다 링거 주삿바늘이 뽑히고 오줌주머니가 떨어졌다 남자 보조원이 아버지의 사지를 침대 네 귀퉁이에 묶어버렸다 나중.. 좋은 시를 찾아서 2011.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