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경주여행... 남산(하나)... 문화유산탐방로

 삼릉과 삼릉앞 소나무숲을 지나쳐

남산으로 올라갔어요.

남산은 예전부터 오르고 싶어했던 산이었어요.

그런데 처음부터 종주에 욕심을 내느라고

경주에 오면서도 남산에는 가보지 못했어요.

경주하면 남산인데...

이번에는 종주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짧게나마 남산에 올라야지 맘 먹었어요.

 

 

 남산에 오르는 초입

소나무 그늘아래로 편안한 데크길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남산에는 소나무들이 많았어요.

소나무의 나라, 대한민국

 

 

 얼굴이 떨어져나간 불상

사진으로 볼때에는 비장한 감정이 들었는데,

실제로 가까이서 보니까

그런 비장감은 생기지 않았어요.

 

 

 

 

 

 외국인 부부가 아이와 함께 산에 오르고 있었어요.

아이의 보조에 맞춰 오르는 부부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가족이란 이런 모습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상선암아래의 소나무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