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부소산성(둘)

 

 반월루를 내려와 고란사 방향으로 걷다가

중간의 넓은 터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었어요.

웬 횡재

열명이 넘으시는 분들의 오카리나 연주

숲속의 연주회이었어요.

뜻밖의 행운이었어요.

 

 

 

 

 낙화암에서 바라본 백마강 풍경

강폭이 넓고 물도 많고 주변에 인위적인 건물들도 적어

시원스런 강변풍경이었어요.

거기에 시원한 바람까지...

 

 

 백마강의 유람선

 

 백화정과 낙화암을 둘러보고

긴 돌계단을 따라 고란사에 왔어요.

키 큰 나무아래의 고란사

 

 

 고란초와 고란약수로 유명한 고란사

안에 들어가 긴 물바가지로 약수를 떠 마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