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단상
오늘 아침에 등사실에서
6학년 학생들의 가정통신문을 인쇄하는데
그 내용이 다음주에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뮤지컬을 보러 간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이제까지 뮤지컬을 본 적이 없어서
뮤지컬을 보러가는 아이들이 마냥 부러워졌습니다.
또한 교육이라는 것이
교실과 책상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지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나아가
어린 학생들에게
이 세상이 얼마나 무궁무진하고 흥미진진한 곳인지
가르쳐주기 위해서라도
교실과 책상, 책만 고집하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 없이 많은 세상의 일들
교육이란 어쩌면
아이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눈
그 눈을 넓혀주고 깊게해주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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