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주체적으로 살기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를 논하기 위해 나는 우리가 처한 현실을 살피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우리가 처한 현실에서 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자력갱생의 길,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 현지고용인으로 전락, 강대국의 길, 약소국이면서 주체적인 국가 등 다섯가지로
압축된다.
현실적으로는 현지고용인으로 전락하는 것이 가장 가능성이 높지만 이를 받아들이기에는 우리의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으므로 나는 약소국이면서 주체적인 국가를 우리
선택지로 제시한다.
다섯가지의 선택지를 제시하면서 우리의 현실과 처지에 대해 약간은 가혹한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냉혹하게 현실을 보지 않는다면 처방도 소용이 없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의 우리를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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