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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대구, 합천, 함양여행... 대구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둘)

자작나무1 2014. 5. 10. 09:01

 

 이 그림을 보면서 김광석님이 가장 행복해했을때는

기타치고 하모니카를 부르면서 노래 부를때와

커다란 기타를 등에 메고 오토바이를 탈때가 아니었을까 싶어졌어요.

우리시대의 낭만주의자

 

 

 이 그림앞에는 항상 사람들이 몰려 있었어요.

저도 이곳에서 사진 한장 찍고 싶었는데,

제 차례는 오지 않았어요.

 

 

 

 

 

 전에 이 그림을 보았을때에는 김광석님이 바다를, 바다 건너의 세상을 그리워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이 그림을 보면서 김광석님이 속좁은 우리사회와 답답한 우리가요계에 대한 실망으로

드넓은 바다를, 그 너머의 세상을 그리워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