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70주년 광복절
뜻 깊은 날에 떠돌이, 저는 전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났어요.
영등포역에서 기차를 타고 전주역으로 오고...
역 앞 파출소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덕진공원입구 버스정류장에서 내렸어요.
골목으로 들어가
덕진공원 앞의 진미식당에서 백반을 먹고
덕진공원으로 갔어요.
입구의 연지문
이곳은 올 때마다 사람들이 많았는데,
어제는 더워서 그랬는지 그리 사람들이 많지 않았어요.
더운 것도 그랬지만, 연꽃들이 많이 져서 사람들이 더더욱 없었던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연못이 아니라
풍수사상에 따라 인공으로 만들어진 연못이에요.
전주의 대표적인 법조인 세 분
가운데 분은 초대 대법원장을 지내신 가인 김병로 선생님이에요.
덕진공원은 연꽃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또한 여름날의 배롱꽃도 이쁜 곳이에요.
신석정님의 시비
덕진공원에는 기대대로 연꽃들이 많이 져 있었어요.
넓은 연잎에 드문드문 연꽃이 피어 있었어요.
그런 모습들도 나름 보기 좋았어요.
연꽃이 많지 않아도 보기 좋은 덕진공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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