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민기님의 "봉우리"를 듣고...
오늘 아침에는
출근준비를 하면서
손폰을 통해
김 민기님의 "봉우리"를 들었습니다.
예전부터 좋아했던 노래
한때는 김 민기님의 CD를 살려고
서울시내 음반가게를 돌아다녔던 기억들
간만에 들은 노래
김 민기님의 "봉우리"
강물이
아래로 아래로 흘려
바다에서 대동세상을 이루는 모습들
그 모습들을
차분한 음성으로
마치 나이 많은 삼촌이
어린 조카들에게 이야기하듯
따뜻하게 들려주는 노래
노래가
봉우리가 되고
강물이 되고
바다가 되는 노래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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