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카페

당일치기 수원여행... 찻집에서

자작나무1 2012. 2. 19. 20:29

 저는 이렇게 돌아다니다가 지친 몸도 쉬고, 시원한 냉커피도 마실겸 찻집에 자주 들르는데요,

이렇게 제 블로그에 카페사진을 올리는 것이 잘하는 것인지, 못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모르는 만큼 조심스러워지기도 하고요.

돌아다니다가 예쁜 카페를 보면 들어가보고 싶고,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고

여기까지는 저의 매우 사적인 이야기로 끝나겠지만,

찍은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는 것은 얘기가 달라지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저는 카페를 선전하고 그럴 마음은 하나도 없어요.

다만, 카페가 예뻐서, 예쁘게 만든 누군가의 손길과 정성을 혼자만 누리는 것 같아

이렇게 사진으로 올린 것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