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를 내려오고 입구의 식당에서 간고등어정식으로 맛난 점심을 먹고 버스를 타고 소수서원으로 왔습니다.
소수서원 입구의 소나무숲.
명품소나무숲이라는 것이 있다면 이런 소나무숲이 명품소나무숲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늘을 향해 제멋대로 자라고 있는 소나무들...
그런 소나무들이 모여 멋진 숲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사람들도 자유롭게 생활하면서 이렇게 멋진 숲을, 사회를 만들면 참으로 좋겠다는 생각도 함께 해보았습니다.
오늘은 눈이 호강하는 그런 하루가 되었습니다.
이런 소나무숲길은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행복해지는 그런 길이었습니다.
소나무숲 한켠에는 당간지주가 무심히 세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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